대소이작도 볼거리,교통편, 숙소

한국섬진흥원에서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  5곳을 발표했는데요, 울릉도, 도초도, 삽시도, 말도· 명도· 방축도, 대·소이작도입니다. 서울에서 찾아가기 쉽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대·소이작도는 드라마나 영화 배경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휴가나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가능한 대·소이작도의 볼거리와 교통편, 숙소를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셔서 멋진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대소이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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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가까운 대·소이작도 (인천 옹진군)

 

해안선 길이가 18㎞ 정도밖에 되지 않아 도보로 산책하기 좋은 대이작도는 인천 옹진국 자월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이작도 선착장 맞은편에 소이작도가 있고 두 섬사이의 거리가 500m 정도라고 하니 같이 여행하기에 좋습니다. 

 

 

 

 

 

대이작도는  하루 두 번만 볼 수 있다는 '풀등'이 유명합니다.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풀등'은 평소에는 바다밑에 잠겨 있다가 썰물 때만 나타나는 넓은 모래사장을 말합니다.  사리 때는 길이 5㎞, 폭이 1㎞ 까지라고 하니, 굉장히 넓은 모래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깨끗하고 고운 모래밭에서 일광욕과 해수욕을 즐길 수도 있고 바지락, 고동, 조개등을 잡을 수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이곳은 시간에 맞추어 모터보트나 낚싯배를 이용해야 갈 수 있습니다. 

 

 

풀등

 

또한 대이작도에는 작은풀안해수욕장,큰풀안해수욕장, 계남해수욕장, 목장불해수욕장 등 해수욕장이 여러 개 있습니다.

경사가 완만하고 모래가 고와서 아이들이 놀기에 안전하다고 합니다.

 

섬의 한가운데는 '아이를 품은 산'이라는 뜻을 가진 부아산 (159m)이 있습니다.

구름다리를 지나 오른 정상은 천혜의 바다 전망대가 되어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질 무렵의 일몰과 노을은 감탄을 자아낸다고 하니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많이 높지도 않고 정상까지 차로가 있어서 편안하게 갈 수 있습니다. 

 

부아산

 

작은풀안해수욕장의 산책로를 걷다 보면 중간쯤에서 우리나라의 최고령 암석을 볼 수 있습니다. 

25억 년 전 만들어졌다고 하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작도

 

대이작도의 동생이라고 불리는 소이작도에는 두 개의 해수욕장이 있고 손가락바위가 우뚝 서 있습니다. 

이 바위는 보는 각도에 따라 관음보살로도 보인다고 하니 확인해 보시는 것도 재미있겠습니다.

 

 

 

 

 

 

 

대·소이작도 가는 방법

 

 

대소이작도

 

 

인천연안여객터미널과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두 곳에서 배를 타고 가실 수 있습니다.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는 대부해운과 고려고속훼리가 운행하여  출발 시간이 좀 더 많습니다. 

 

운행 시간은 대략 1시간 40분 정도 걸립니다. 

차량 탑승도 가능하니 배 시간표와 운임료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대·소이작도 숙소 예약

 

 

대소이작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이작도의 작은풀안해수욕장 주변에는 민박집과 펜션, 편의 시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데크 산책로가 해안가 쪽으로 설치되어서 산책하기도 좋다고 합니다.

반면 소이작도는 섬이 작다 보니 펜션이나 편의시설이 아직은 부족한 편입니다. 

 

 

대이작도

 

 

 

소이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