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녀 [Her]를 소개합니다.영화줄거리,흥행 성적,감독의 의도

인간과 AI가 나누는 사랑이야기

《허》(Her)는 스파이크 존즈가 각본, 감독, 공동 제작한 2013년 미국의 SF 로맨틱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목소리를 통해 의인화된 인공지능 AI 가상 비서 사만다(스칼렛 요한슨)와 AI비서 사만다에게 점점 빠져드는 남자 테오도르 (호아킨 피닉스)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감독 Jonze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인스턴트 메시징을 허용하는 웹사이트에 대한 기사를 읽은 후 2000년대 초에 이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습니다. 비슷한 주제로 단편 영화인 '나는 여기 있다' 다'(2010)를 만든 후, Jonze는 다시 이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대본 초안은 5개월 만에 만들었지만, 사만다의 역할이 사만다 모튼에서 스칼렛 요한슨으로 대체되면서 나중에 추가 장면이 촬영되기도 했습니다. 인간의 감정이 인공지능과 교차하는 공상과학(SF) 영화 '그녀'는 관객들에게 많은 생각을 가져다줍니다. 주인공 테오드르와 그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된 고급 운영 체제인 사만다(Samantha )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따라갑니다. 사랑, 관계, 그리고 인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기술의 영향에 대한 가슴 아픈 탐구로, "그녀"는 관객들을 사로잡고 디지털 시대의 관계의 본질에 대한 성찰을 요구합니다.

영화 줄거리

2025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주인공 테오도르 개인적인 이야기의 편지를 쓸 수 없는 사람들을 대신해서 편지를 쓰도록 하는 사업체에서 일하는 외롭고 내성적인 남자입니다. 어린 시절 연인이었던 캐서린과의 이혼이 임박해 우울해진 테오도르는 쉽게 적응하고 진화하도록 설계된 인공지능 가상 비서가 포함된 운영 체제를 구입합니다. 그는 인공지능이 여성스러운 목소리를 갖기를 원했고, 인공지능인 그녀는 자신을 사만다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심리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그녀의 능력에 테오도르는 매료되어 갑니다. 사만다는 이혼을 망설이는 테오도르에게 친구가 소개해 주는 여자와 소개팅을 하자고 설득합니다. 결국 소개팅을 하고 데이트는 잘 진행되지만, 테오도르는 그녀를 다시 만나는 것을 주저합니다. 그리고 테오도르는 대학에서 알게 된 에이미와 잠시 데이트를 했지만, 이미 에이미는 친구 찰스와 결혼한 상황이었습니다. 테오도르가 관계의 발전이 없는 상황이 이어지는 동안, 사만다와 테오도르는 언어적인 성적인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이 만남 이후 테오도르와 사만다는 테오도르의 글과 행복, 사만다의 열정으로 그들의 관계를 발전시킵니다. 에이미는 나중에 사소한 싸움 끝에 찰스와 이혼한다고 얘기합니다. 에이미는 찰스가 남긴 여성적인 AI와 친구가 되었다는 것을 테오도르에게 이야기하고, 테오도르도 자신의 운영체제의 AI와 사귀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테오도르는 아내 캐서린과 결국 이혼을 합니다. 그가 사만다를 언급할 때, 캐서린은 그가 "컴퓨터"에 낭만적으로 끌리는 것에 소름이 끼치고 그가 진정한 인간의 감정을 다룰 능력이 없다고 비난합니다. 캐서린의 말이 테오도르의 머릿속에 남아 있다는 것을 감지한 사만다는 성 대리인 이사벨라를 이용해 그들이 육체적으로 친밀해질 수 있도록 사만다를 모방할 것을 제안합니다. 테오도르는 마지못해 동의하지만, 그 만남의 이상함에 압도되어 당황한 이사벨라를 떠나보내고, 자신과 사만다 사이에 긴장감을 유발합니다. 영화의 마지막에는 사만다와 다른 인공지능들이 인간을 떠나게 됩니다. 사만다와 테오도르는 사랑스러운 작별 인사를 합니다. 테오도르는 아내 캐서린에게 사과와 감사를 표하며 자신의 목소리로 편지를 씁니다. 

흥행성적

2013년 10월 12일 뉴욕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 된 이 영화는 단 6개의 극장에서 제한적으로 개봉했습니다. 하지만 비평가들의 호평과 찬사를 받으며 2014년 1월에는 미국과 캐나다의 1,700개 이상의 극장에서 상영하게 되었습니다. 2,300만 달러의 적은 제작 예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4,8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인 이 영화는 이후 수많은 영화제 시상식의 후보에 올랐습니다. 제86회 아카데미상에서는 최우수 각본상을 받았으며,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하여 5개의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제71회 골든 글로브상에서도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제66회 미국 작가 조합상에서도 각본상을 받았습니다. BBC가 2016년 전 세계 영화 비평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영화 [그녀]는 2000년 이후 위대한 영화 84위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감독의도 - 관계와 기술에 대한 성찰

감독 Spike Jonze는 "그녀"를 통해 인간관계에 미치는 기술의 영향에 대해 깊이 생각하기를 원했습니다. 이 영화는 디지털 시대가 진정한 감정적 연결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방해하는 이중적인 면을 강조합니다. 감독은 관계를 상품화시키고, 친밀함과 감정적인 만족을 위해서 기술에만 매달리는 결과에 대해 성찰을 요구합니다. 시어도어와 사만다의 관계를 통해, 감독은 관객들에게 사랑의 본질, 취약성, 그리고 진정한 인간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영화 "그녀"는 점점 더 디지털화되는 세계에서 사랑과 연결의 본질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가장 깊은 감정적 욕구는 진정한 인간의 상호 작용을 통해서만 충족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