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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5km 넘는 장미터널을 걸어보셨나요?
중랑 서울장미축제 2025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문화와 예술, 감성이 가득한 서울의 대표 봄 축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축제 일정부터 초대 가수 공연, 교통편, 주차 정보, 방문 팁까지 구체적으로 안내드릴게요.
올해 5월, 장미향 가득한 기억을 만들고 싶다면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중랑 서울장미축제 2025 기본 정보
- 행사명: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 일정: 2025년 5월 16일(금) ~ 5월 24일(토)
- 장소: 서울 중랑구 묵동 375 일대 (중랑장미공원, 중화체육공원, 겸재교 주변)
- 입장료: 전 구간 무료
- 문의처: 02-3407-6530
- 특징: 5.45km 국내 최장 장미터널 (묵동교 ~ 겸재교 구간)
이 장미터널은 국내 최장이라는 명성답게 수십 종의 장미가 끝없이 이어지며, 가족·연인과의 산책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평일 낮 방문 시 혼잡도가 낮아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초대 가수 공연 일정 (K-POP과 트로트의 조화)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입니다.
특히 송가인, 부활, 몽니 같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무료로 공연한다는 점이 방문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합니다.
5월 16일 (금) | 중화체육공원 | 20:00 | 송가인, 윙크 |
5월 17일 (토) | 중화체육공원 | 20:00 | 부활, 몽니 |
5월 18일 (일) | 중화체육공원 | 19:00 | 황민우&황민호, 정민찬 |
5월 24일 (토) | 면목체육공원 | 11:00 ~ 19:00 | 박상철, 변진섭 외 |
이외에도 ‘장미 퍼레이드’, ‘버스킹’, ‘야외 영화제’, ‘장미마켓’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풍부합니다.
대중교통 & 위치 안내 (지하철이 최고)
축제 장소는 중랑천을 따라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어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합니다.
🚇 지하철 노선
- 먹골역(7호선) 5·6·7번 출구 → 도보 7분
- 중화역(7호선) 3·4번 출구 → 도보 10분
- 태릉입구역(6호선) 8번 출구 → 도보 3분
- 중랑역(경의중앙선) 1·2번 출구 → 도보 10분
🚌 버스 노선
- 간선버스: 105, 146, 320, N61
- 지선버스: 1213, 2013, 2114, 2311, 2312, 2416
- 마을버스: 중랑02
주차장 정보 및 주의사항
축제 기간엔 인근 도로 혼잡이 심해 자가용 이용은 추천하지 않지만, 부득이한 경우 아래 주차장 이용이 가능합니다.
- 중화제1공영주차장 (중화동 363) – 도보 5분
- 봉화산역 환승 공영주차장 (묵동 375)
- 아이파킹 태릉입구역점
- 멘토즈 민영주차장
- 서울생활사박물관 노상주차장
주의: 5월 16~19일 사이 퍼레이드로 일부 도로가 통제됩니다. 도보 이동이 더 빠를 수 있어요.
[여기도 꼭!! 놓치면 후회하는 5월 축제 추천 ]
구리 유채꽃 축제 2025 정보 교통 주차장 안내
5월의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구리 한강시민공원에는 노랗게 물든 유채꽃이 장관을 이룹니다.매년 봄, 수도권 대표 봄 축제로 자리 잡은 ‘구리 유채꽃 축제’는 2025년에도 5월 9일부터 11일
okithekey.com
포토스팟 & 프로그램 추천
- 📍 겸재교 야경: 조명과 장미가 어우러진 대표 포토존
- 📍 장미마켓: 핸드메이드 상품과 간식 부스
- 📍 장미 퍼레이드: 전통 복장과 퍼포먼스로 인생샷 가능
- 📍 송가인 공연: 실제 라이브의 감동을 가까이서
그냥 걷기만 해도 힐링되는 그 길
5.45km 장미터널이라니까 처음엔 솔직히 뻥인 줄 알았어요. 근데 진짜예요. 서울 한복판에 이렇게 긴 꽃길이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였어요.
꽃길이라는 표현, 말은 쉬운데요. 직접 걸어보면 장미 향이 강해서 스프레이 뿌린 것 같아요. 장미 향기 속에서 걷는 기분이죠.
게다가 장미 종류도 다양해서 걷는 내내 붉은 장미, 분홍 장미, 노란 장미… 색마다 느낌이 다 달라요.
눈으로 보고 사진으로도 찍고..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예요.
저녁 8시에는 터널분수 시작되는데, 장미랑 조명, 음악까지 다 합쳐지면 영화 한 장면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하루 중에서 가장 추천하는 시간대가 해질 무렵.
특히 겸재교 쪽은 조명이 깔리고, 야경에 반사된 장미들이 너무 예뻐서 휴대폰만 들이대도 인생샷이 나와요.
👉 팁: 낮엔 장미터널에서 산책하고, 저녁엔 겸재교에서 조명+야경 즐기면 완벽한 하루 루틴!
공연과 퍼레이드도 절대 놓치지 마세요
“무료 축제인데, 송가인 라이브? 부활? 변진섭까지? 이건 진짜 역대급.”
그냥 음악 틀어놓는 정도가 아니라, 무대가 따로 마련되고 좌석도 준비돼 있어요.
가수들 이름만 봐도 얼마나 공들였는지 느껴지죠?
그리고 그랑로즈 퍼레이드는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전통복장, 화관, 장미의상 입은 참가자들이 퍼포먼스 하면서 걷는데 아이들도 어른들도 눈을 못 뗄 정도입니다.
방문 팁 총정리
- 오전 9시 이전 도착: 한산하게 사진 찍을 수 있음
- 주차는 비추, 지하철 + 도보 이동 추천 (먹골역, 태릉입구역 등)
- 겸재교 포토존은 해질 무렵에 가야 감성 200%
- 공연은 30분 전 미리 자리 잡기
- 장미마켓에서 향수, 캔들, 비누 등 기념품 꼭 구경할 것
자주 묻는 질문 (FAQ)
Q. 중랑 서울장미축제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A. 전 구간 무료입니다.
Q. 반려동물과 함께 가도 되나요?
A. 가능하지만 혼잡 시간대엔 목줄 착용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
Q. 유모차나 휠체어도 다닐 수 있나요?
A. 대부분의 길이 평지라 가족 단위 방문도 무리 없습니다.
Q. 꽃이 가장 예쁜 시기는 언제인가요?
A. 보통 5월 22일 전후가 장미 만개 시기입니다. 마지막 주말(5.23~24) 방문 추천!
결론: 중랑장미축제는 서울의 봄을 대표하는 종합선물세트
그냥 꽃만 보는 행사였다면, 이렇게 인기가 높지는 않았을 겁니다.
중랑 서울장미축제 2025는 장미를 매개로 공연, 예술, 야경, 시장이 어우러진 복합 축제라고 할 수 있어요.
도심에서 벚꽃이 아닌 장미로 가득한 5월을 걷고 싶다면, 이번 주말은 중랑천으로 떠나보세요. 기억에 남는 사진과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거예요